[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지난 1일부터 관내 1200개소 대상으로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식품 원산지 특별 지도 단속을 벌여 5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정육점 2곳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고, 수산물 판매업소 1곳은 조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등 총 5곳이 원산지 미표시로 과태료가 부과됐다.

또, 원산지 표시방법 위반 등 경미한 위반업소 3곳은 시정명령 조치됐다.

이번 단속은 용인시 위생축산과 원산지 관리팀과 소비자 원산지 명예감시원들로 4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됐으며, 원산지 특별사법경찰단과 경기도청의 합동단속도 병행됐다.

단속은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와 사과, 배, 밤, 대추, 고사리 등 나물류, 건강기능식품, 인삼제품 등을 판매·제조하는 백화점, 마트, 축산물 판매점(정육점) 등에서 이뤄졌다.

용인시는 오는 25일까지 원산지 거짓표시, 명절 특수를 노린 불량식품 유통행위 단속을 벌여 추석명절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문의 : 용인시 위생축산과 원산지관리팀 031) 324-3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