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12일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장애인주차구역 주차 근절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날 캠페인은 수지구 사회복지과와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용인지회가 참여해 수지구청과 로얄스포츠센터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홍보용 전단지를 나눠주고 불법주차 차량에 단속도 병행해 실시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자동차표지(주차가능)를 부착하지 않았거나, 주차가능 표지가 부착돼 있더라도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이 단속되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수지구는 공공기관이나 아파트, 상가시설 관리주와 긴밀한 협조해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활동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