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경기도내 31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춘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로정비 평가는 도가 매년 춘·추계 2번에 걸쳐 실시되며, 그해 연말에 종합평가를 통해 최우수·우수기관을 표창한다.

이번 평가는 도로 비탈면 낙석과 산사태 위험 여부, 도로 포장 파손과 변형 여부, 구조물 점검과 정비, 교량과 터널 등 시설물 기능 유지 위한 정비, 각종 도로시설물 청결 유지, 여름철 수해지역 정비 등 8개 분야 30여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용인시는 도로 포장과 구조물 유지·관리, 표지판 정비, 낙석·산사태 등 위험지구 해소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2015 도로 유지·관리 종합계획’ 수립 및 맨홀 일제 정비 추진 사항이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316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덤프와 백호우, 그레이더, 로울러 등 142개 장비를 투입해 수로원과 기동보수반 등 전문 정비인력 126명을 동원해 정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