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1일부터 15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징수 업무를 지원해 주는 시설물 조사원 및 전산입력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처인구(조사원 8명), 기흥구(조사원 10명, 전산입력원 3명), 수지구(조사원 7명, 전산입력원 3명)에서 각각 모집하며, 신청은 만 20세 이상 신체 건강한 용인시 거주자로 조사업무를 원활히 할 수 있는 시민이면 가능하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이력서(증명사진 2매), 등본 1통을 구비해 각 구청 생활민원과를 방문·제출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시설물 조사원은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주 5일 40시간 근무로, 임금은 1일 교통·간식비 포함 4만5910원이 지급된다. 전산 입력원은 7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주 5일 40시간 근무에 임금은 1일 교통·간식비 포함 4만4640원이 지급된다.

처인구의 경우 기존 동 단위에만 부과하던 교통유발부담금을 올해부터는 읍·면지역에도 부과한다. 부과대상은 동의 경우 연면적 1000㎡ 이상, 읍·면지역은 연면적 3000㎡ 이상인 건축물(주거용 제외)이다.

부과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이며, 현장 전수조사를 마친 뒤 오는 10월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문의 : 처인·기흥·수지구 생활민원과 031) 324-5393, 324-6353, 324-8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