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호수공원 내 음악분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는 이달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근린공원 내에 있는 바닥분수, 벽천분수, 인공폭포 등 수경시설을 일제히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용인에 있는 수경시설은 용인중앙공원의 인공폭포와 바닥분수, 동백호수공원의 음악분수, 만골근린공원의 바닥분수·벽천분수, 수지체육공원의 바닥분수, 동천근린공원의 인공폭포 등 33개 공원 43개 수경시설이 있다.

시는 오후 3시~4시,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1일 2회 가동하며, 이용자가 많은 바닥분수는 주말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추가로 1차례 더 실시한다.

동백호수공원 음악분수는 평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오후 8시 30분~9시 2회, 주말은 오후 1시와, 오후 4시, 오후 7시 30분,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씩 하루 4차례 가동한다.

시는 수질관리 위해 6월은 2주마다, 7월 8월은 매주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저수조 청소와 용수 교체도 주기적으로 실시해 청결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