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토지 24만1762필지에 대한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2.9% 상승(처인구 3.6%, 기흥구 2.8%, 수지구 2.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에서 가장 비싼 땅은 기흥구 신갈동 60-16번지 롯데리아건물 부지로㎡당 634만3000원이며, 최저지가는 기흥구 중동 산43-20번지로 ㎡당 1800원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별 최고지가는 처인구 김량장동 133-63번지 우리은행건물 자리로 ㎡당 633만4000원이며, 수지구 풍덕천동 712-6번지 수지구청 뒤편 수지프라자 자리는 ㎡당 574만7000원이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29일부터 토지소유자 등에게 개별 통지되며, 각 구청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 공시지가 열람란에서 경기도 전체 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구청과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6월 30일까지 토지소재지에 있는 구청 민원봉사과에 제출하면 된다. 정부민원포털 민원24(www.minwon.go.kr-민원신청)에서도 이의신청서 접수가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문의 : 용인시 토지정보과 031) 324-2151, 처인·기흥·수지구 민원봉사과 324-5141~4/6141, 6145/8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