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15년 모범음식점 정기재심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심사는 관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170개소 중 지정 후 1년이 채 안된 업소를 제외한 나머지 15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점검은 음식문화개선, 위생, 친절서비스, 맛, 기여도 등 5부문 18개 항목과 4개 가점항목이다. 또 건물·주방·객석·화장실 위생상태, 손님 편의서비스 제공정도, 친절서비스 교육실시,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정책 실천, 간소한 상차림을 통한 음식문화개선 선도, 음식물 폐기물 감량 등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좋은식단 이행기준을 제대로 지키는지도 평가할 계획이다. 좋은식단 이행기준이란 권장반찬 가짓수 준수, 1회용품 안쓰기 및 전분 이쑤시개 사용, 소형찬기와 복합찬기 사용여부 등 10여가지 공통사항 등을 확인하는 것.

심사 결과 총 85점 이상을 받은 업소는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되고, 85점 이하의 부적합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이 취소된다.

시는 재지정 업소에 대해 노후된 모범음식점 표지판 교체와 시 모범음식점 홈페이지(www.yonginfood.com) 게시 홍보 등을 지원하며, 심사 결과 상위 20% 우수업소에는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