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3일 이천시 장호원읍에 있는 경기교육연수원에서 조직개편에 따른 ‘2015 상반기 장학행정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장학행정협의회는 학생·현장중심 교육 지원을 위한 토의, 토론 등의 워크숍을 통해 도교육청의 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키 위해 것으로, 유․초․중․특수 교육전문직 534명이 참가한다.

이날 협의회는 1부 정책공유, 2부 분임별 워크숍, 3부 공유와 리더십 함양 등의 시간이 마련된다.

1부 정책공유에는 행정관리담당 신창승 사무관의 ‘조직 개편의 의의’ 및 학교정책과 서길원 과장의 ‘조직 개편에 따른 학생 중심, 현장 중심 장학행정 혁신 방향’에 대한 기조 발제로 진행된다.

2부 분임별 워크숍은 교육장과 장학관, 장학사의 직급 구별 없이 모두 15개 분임(45개 소분임)에서 조직 개편에 따른 기관·직급별 일하는 방식 개선 및 학생·현장 중심 장학행정 혁신 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교환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3부 공유와 리더십 함양은 분임별 논의 내용 발표를 통한 공유 시간에 이어 도교육청은 정책, 기획, 평가 기능 중심으로, 교육지원청은 학교현장 지원을 위한 집행기능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한 종합논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우수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