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동심으로의 음악여행’이란 주제로 2012년도 상반기 정기연주회를 연다.

21회를 맞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는 ‘동심으로의 음악여행’을 주제로 창작 위촉동요인 ‘운동화 말리는 날’, ‘거인들이 사는 나라’, ‘하얀눈과 마을과’, ‘걱정 마!’와 ‘달팽이의 하루’,‘아기 다람쥐 또미’, ‘장난감 기차’ 등의 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 미녀와 야수, 지저스 크리스트 슈퍼스타 등의 유명 뮤지컬 곡들을 메들리로 선사해 아름답고 다양한 합창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출연으로 마술사의 ‘매직쇼’도 준비된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01년 창단 이후 강금구 지휘자의 인솔 아래 청소년 합창 단원의 음악과 인성의 조화로운 발달․발전을 목표로 꾸준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병원과 장애환우 등 문화소외층을 위한 위문공연과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전국소년소녀합창제 등 국내의 대표적인 합창제에 적극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또한 지난 2009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축제 참여, 2010년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과의 협연, 2011년 프랑스 쌩마르크합창단과의 협연 등을 통해 기량과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켜왔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 시립소년소녀합창단 324-9513 문화예술과 공연기획 324-4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