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정용환)가 5일 10시 30분 용인시청 3층 철쭉실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시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동‧서부경찰서 치안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용인서부경찰서 정용환 서장은 112종합상황실 운영, 학교폭력 예방 및 강력범죄 검거 등 치안 성과와 주요정책 등을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 질의답변시간에는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장 이지영(35, 여)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cctv추가설치의 필요성과 봉사자들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했고, 홍종락 시의원은 “용인경찰관들에게 보다 안전한 치안유지를 부탁하면서 용인시의회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겠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용인서부경찰서 정용환 서장은 “시민들의 치안요구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cctv설치는 범인 검거 뿐 아니라 예방차원 에서도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동부경찰서 김성렬 서장도 의원님들의 제언을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해 각종 범죄와 학교폭력 등을 퇴치하고 맞춤형 공감치안을 통해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