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제67회 치아의 날’을 맞아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펼친다.

보건소는 6세 정도부터 치아가 처음 나오는 맹출 시기에 평생을 사용해야하는 영구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처인초등학교 대상 구강보건뮤지컬 공연 ▲4개 유치원대상‘치아튼튼이 될래요’ ▲제일초등학교 구강보건교육 ▲노인구강건강교실 ‘5복치아로 장수하기’▲치아의 날 구강보건 캠페인‘사랑하는 이(齒)에게’ 등의 행사를 펼쳐 지역주민 구강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영구치아를 일생동안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에게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검진, 충치와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선보이고 구강모형과 배너 전시, 올바른 잇솔질 체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4일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을 되찾은 활기찬 박사님’이란 주제로 구강보건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인공인 활기찬 박사의 구강관리 습관을 보여줘 현대인들의 불규칙적인 식생활과 불균형한 영양섭취를 알게 하고, 우리들의 치아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선보이며 캐릭터와 함께하는 올바른 잇솔질법, 움직이는 마술그림을 이용한 구강건강 퀴즈 등을 펼쳐 초등학생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재밌고 새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복 중의 하나인 튼튼한 치아는 생활습관 형성시기인 어린학생 시기에 적절한 구강보건교육에서 시작한다”며 “구강보건뮤지컬 관람과 정확한 잇솔질 경험을 통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관리습관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구강보건팀 031-324-4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