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세마고 등 2개 고등학교가 자율형공립고 지정기간 연장 학교로 추천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오산 세마고와 와부고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하고 교육부에 자공고 지정기간 연장 학교로 추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연장 학교로 추천된 이들 2개 학교는 도교육청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평가를 진행해 모두 기준 점수를 넘은데 따른 것이다.

한편, 자율형사립고와 특목고는 필수 이수단위가 77단위인 반면, 자율형공립고는 일반고와 같은 86단위를 적용받고, 교장공모제와 교사초빙제를 시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