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입학식이 끝난 뒤 아카데미 관계자와 수강생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성완)은 5일 죽전캠퍼스 국제관에서 ‘2014 경기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는 사회적 경제 조직간 화합의 장 마련과 창의적인 사회적 기업 창업을 통한 예비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 창업 및 경영 관련 교육 제공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사회적 기업 지원정책 안내 오픈 특강을 시작으로, 아카데미 전반적인 운영안내, 사회적기업의 이해와 사회적 기업가의 활동영역에 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사회적기업 정책과 지원체계 ▲경기도 사회적기업 지원사례(마을기업 중심) ▲비지니스 모델링 ▲협동조합의 이해와 법률적 근거, 설립절차와 실무 ▲사회적기업의 재무·회계 ▲사회적기업과 지식재산권의 활동 ▲사회적기업의 인사관리와 노무관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아카데미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회적 경제 사례에 대해 토론과 평가를 통해 예비 사회적 기업가로써의 역량강화를 고취시키는 등의 활동계획도 준비됐다.

단국대 행정학과 김형수 교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많은 분들이 이번 아카데미에 신청해, 사회적 기업가 양성교육에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회적 기업가를 배출 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교육 연구를 진행해 성공적인 사회적 기업가들의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회적기업가 양성 아카데미는 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매주 2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단국대학교 산학 협력단은 신기술 및 21세기 지식·정보화의 지속적인 개발과 연구를 통해 기업이나 정부의 연구기반 확충, 연구 지원체제를 더욱 강화해 전문 인력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