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양해경 후보가 윤석인 소장이 전달한 '우리 시대의 목민관 당신이 희망입니다'란 글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 용인시장 후보가 희망제작소가 추천하는 용인지역 희망후보로 선정돼 정책협약을 맺었다.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희망제작소는 “주민참여를 토대로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와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사회를 통합할 적임자로 양해경 후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양해경 후보는 “희망제작소가 풀뿌리지방자치를 위해 좋은 정책들을 많이 개발해왔고 이를 용인의 지역특성에 맞게 받아들여 보다 나은 용인을 만들고 희망을 주는 정책을 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재)희망제작소는 지난 2006년, ‘21세기 新실학운동’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에 대한 정책연구와 지원을 위해 출범한 민간 싱크탱크로, 50여명의 연구원들이 시민과 함께 현장 중심의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시민참여형 연구소다.

전 박원순 상임이사(현 서울시장)가 설립한 이후 지난 8년간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변화와 혁신, 마을만들기, 사회적경제, 세대통합, 시민교육 등을 중심으로 대안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