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상철) 시의원들이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아 처인구 백암면 장애인 시설인 성가원을 방문해 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인들을 위해 목욕, 청소, 점심 배식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 용인시의원들이 장애인 시설 성가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관내 외식업체의 협조를 얻어 뷔페식으로 준비하고 배식을 도왔으며, 봉사의 뜻을 같이한 강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음악회 및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성가원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을 마친 이상철 의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새삼 시민의 편에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가 생기고 더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설을 맞아 지난 18일 관내 복지시설에 쌀 전달식을 시작으로 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2012년 의정활동을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계획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