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가 병역의무를 대신해 복무중인 의무소방원과 사회복무요원의 자기개발과 복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S-mileage(스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한다.

25일 소방서에 따르면, 스마일리지(S-mileage)는 의무소방과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기간 중 수행 결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상·하반기 우수대원을 선정, 선정된 우수대원에게는 표창과 특별휴가 등 각종 인센티브를 줘 대원들의 사기와 생활만족도를 높여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문화 정착에 기여키 위한 제도이다.

현재 용인소방서에는 6명의 의무소방대원과 66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상황실과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응급환자 이송 보조업무 및 재난안전 관리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복무지도관은 “이 제도가 소방 보조 인력들이 자기개발과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사회공동체적 정신을 갖춘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