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21일 동백중학교에서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평화교육 축제!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예선에 통과한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통일 미래세대에게 평화통일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한 가치관, 태도 함양을 위해 통일교육 체험활동 식으로 진행됐다.

▲ 21일, 골든벨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답을 적은 보드판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전과 달리 패자부활전 등 골든벨 형식으로 최종 10명을 선발, 선발된 학생들은 경기도교육청으로 제출돼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용인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이도섭 과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방식으로 평화통일과 민주시민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행사를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