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한 똥이야기 ‘똥장군 구리구리’ 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

인형극은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운동의 중요성을 동물인형들과 건똥이가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꾸며진다.

공연은 2013년 ‘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유치원(어린이집) 만들기’에 동참한 관내 보육기관 중 13개 기관의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11시 2회 공연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건강한 유치원(어린이집) 만들기에 더 많은 보육기관이 참여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영양교육을 받아들여 어린이 비만과 영양 불균형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뿐 아니라 꾸준한 운동 실천의지를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 324-4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