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식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3월28일) 오전 5시 30분, 용인의 한 새벽 인력시장을 찾아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상식 후보 캠프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이상식(민주당·용인시갑)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3월28일) 새벽 5시 30분, 용인의 한 인력시장을 찾아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상식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인력시장엔 이른 시간에도 20여명의 노동자들이 일거리를 찾아 모여있었다. 이상식 후보는 일일이 이들의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며 더 나은 처인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 노동자는 이상식 후보에게 “요즘 경기가 안 좋아 일거리가 별로 없는데 그나마 지금은 SK하이닉스 현장이 있어 일을 나간다”고 말했다.

▲ 이상식 후보가 일거리를 찾아 대기 중인 일용직 노동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상식 후보 캠프 제공)

이상식 후보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자리 잡아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면서 “일하시면서 절대 다치지 말고 건강하시라”고 응원을 보냈다.

이상식 후보는 “하루하루 묵묵히 가족과 일상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는 분들의 삶을 지켜 드리겠다”며 “새벽을 여는 분들과 함께 처인의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식 후보는 이어 통일공원 용인군 독립 항쟁 기념탑을 참배한 뒤 명지대 사거리로 이동해 첫 출근길 유세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