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석 후보 캠프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고석(국힘·용인시병) 후보가 “대통령이 밝힌 ‘용인 반도체 500조 투자’ 효과를 수지로 끌어오겠다”고 수지구 개발 계획을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인에서 열린 제23차 민생투어에서 “용인에 약 500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석 후보= “정부의 500조원 규모의 투자에 수지에서도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해야합니다.

동천역 유통업무설비 도시계획시설이 34년간 창고 등 제한된 용도로만 사용돼 인접 주거지역과 도시기능 연계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동천 도시계획시설 단지를 국제과학벨트법에 따른 거점지구로 지정하고 입체복합 개발을 통해 용인 반도체 메가시티, 기흥 플랫폼시티와 같은 첨단산업 기능과 상호 보완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천 거점지구를 첨단업무, 주거, 여가문화 등을 도보권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콤팩트 시티(Compact City)로 구축하고, 용인 반도체 메가시티, 기흥 플랫폼시티와 기능적으로 연계·보완해 500조원 투자의 경제효과를 수지로 끌어오겠습니다.

대통령이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을 통해 용인시 권한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만큼,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수지구 현안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