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언주 후보가 대형 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시설 아트플랫폼센터용인(가칭) 건립 공약을 내놨다.  (이언주 후보 캠프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언주(민주당·용인시정) 후보가 대형 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시설 아트플랫폼센터용인(가칭) 건립 공약을 내놨다. 이언주 후보는 여기에 시민 교육 공간과 상설 전시실도 갖춘다고 했다. 

이언주 후보 캠프는 오늘(3월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언주 후보= “130만명을 훌쩍 넘긴 대도시 용인에 대규모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2000석 이상 규모의 대공연장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페라 관람이 가능한 대공연장과 뮤지컬·연극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중소공연장 등을 골고루 갖춘 공공문화시설 건립은 필수죠.

용인시에서 가장 큰 공연장은 1259석 규모의 용인포은아트홀이고, 처인구에 문예회관 처인홀과 문화예술원 마루홀이 전부입니다. 때문에 대형 공연장 및 전시장 등 문화시설 확충에 대한 시민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트플랫폼센터용인에 시민들이 직접 문화·예술 교육에 참여하고, 언제든지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시민 교육 공간과 상설·기획 전시실’을 조성하겠습니다.”

이언주 후보는 그러면서 “지난 2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부족한 용인시 문화시설에 대한 현실을 전하고 ‘아트플랫폼센터용인’ 신설을 제안했다”면서 “국회의원 당선 이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시 등과도 긴밀히 협의해 대규모 공공문화시설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