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확산을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시청사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확산을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디지털 안전·윤리·책임·소통 역량을 키우고 실천하는 학교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3월2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은 스마트기기 보급과 활용 증가로 디지털 안전·윤리·책임·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5분 내외 내용으로 구성된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활동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매달 4주 기준으로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자료를 전 달 말에 공문으로 학교에 안내한다. 3월엔 연간 자료도 함께 안내했다.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전·후 시간에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을 전개하며 디지털 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역량을 키운다.

3월 실천 활동으로 초등은 ▲스마트폰 건강하게 사용하기 ▲사이버폭력의 인식과 대응 방법 ▲ 스마트폰 바르게 사용하기 ▲디지털 세상에서 소통하기다. 중등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디지털 성폭력 예방 ▲ 디지털 범죄 예방 ▲디지털 문화 성찰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스마트기기 사용 약속에 대한 교육 영상 ‘우리는 디지털 시민’을 제작, ‘채널 GO3’에 탑재해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습관을 갖도록 지원한다.

하미진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지난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디지털 시민교육 5분⁺실천을 올해 중·고까지 확대했다”면서 “학생들이 디지털 안전·윤리·책임·소통 역량을 키우고 실천하는 학교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