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언주 후보가 ‘서울-분당-죽전-마북-동백’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연장 공약을 발표했다. (이언주 후보 캠프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언주(민주당·용인시정) 후보가 ‘서울-분당-죽전-마북-동백’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연장 공약을 발표했다. 이언주 후보는 해당 노선을 분당선이나 신분당선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언주 후보 캠프는 오늘(3월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6월 용인시가 신분당선 지선 구축 타당성 용역을 발주한 상태”라면서 “3선 의원이 되면 해당 용역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용인시와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최적의 안을 추진력 있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2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면담을 통해 광역철도 지선 연장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 상태”라고 했다.

이언주 후보는 “죽전, 마북, 동백 지역의 교통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광역철도 지선 연장은 사업 구상 초기 단계”라며 “이 노선을 분당선이나 신분당선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주민 의견과 경제성, 역사 접근성, 예산 등을 검토해 용인 주민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찾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