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철 후보가 기흥구를 주민 중심의 행복 도시로 전환시키겠다는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이상철 후보 캠프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철(국힘·용인시을) 후보가 기흥구를 주민 중심의 행복 도시로 전환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상철 후보는 이를 위해 주민과 소상공인·건물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3월24일 이상철 후보 캠프에 따르면, 기흥구 혁신 프로젝트로 ⯅구갈동 노후 아파트들 재개발·재건축 추진 ⯅구도심 도시재생 지원으로 기흥구 정주환경 개선 공공용지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이상철 후보는 “기흥구 중심부가 활성화돼야만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면서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 “한양, 한성1·2차, 동부, 신명, 두원 아파트 등 구갈동에 있는 13개 아파트의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조속히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겠다”고도 했다.

◆ 신갈동 도시재생 프로젝트

이상철 후보는= “신갈오거리 일대의 구도심에 청년들이 찾아오고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신갈동은 자체 공동체를 구성해 현안에 대해 자발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국토부의 지원을 받더라도 여러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이미 활성화된 보정동 카페거리와도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전과는 다른 혁신적 지원을 통해 신갈동 주민들의 삶을 개선 시켜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 원주민·상인·건물주 소통이 성공의 열쇠

이상철 후보= “기흥구의 구도심을 새로운 활력이 가득 찬 곳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각도로 논의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기흥구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습니다”

공약과 관련해 이상철 후보= “이러한 계획이 실현될 경우, 기흥구는 물리적 환경의 개선은 물론, 사회적이나 경제적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해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현대적이고 편리한 생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 외에도, 공공용지의 확보를 통해 지역 사회의 공동체 생활과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학교와 공원 등의 공공시설 확충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본적인 요소로,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이상철 후보는 이를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