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월 경기도내 13개 시ㆍ군에서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31개 학교가 새로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원 광교택지지구 등 도내 개발지역에서 단설 유치원 3곳을 비롯해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12개교 등 총 31개 학교를 오는 3월 개교한다.

또한 이들 학교의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 및 학사, 기관운영 등 분야별 개교준비 점검관을 구성하고, 개교준비 연석회의 등을 진행해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용인시에는 새빛초, 신봉중, 신봉고, 상현고 등 4개교가 수원시는 수원중촌초, 능실초, 산의초, 연무중, 광교고, 호매실고 등 6개교, 평택(청옥중), 광주(초월중), 안성(백성유치원), 동두천(사동유치원), 김포는 김포한가람초, 솔터초, 운유초, 푸른솔초, 푸른솔중 6개교 등 총 31개교가 문을 연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광교신도시에 들어설 광교고는 입주민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전국 최초로 2학년 학생까지 수용했다"면서 "오는 3월 택지개발지역 신설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학교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