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제281회 임시회가 오늘(3월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사진은 21일, 윤원균 의장이 본회의장에서 개회를 알리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 제281회 임시회가 오늘(3월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용인시의회는 이 기간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13개 안건을 처리한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1919년 3월21일은 용인에 첫 만세의 외침이 울려 퍼졌던 용인만세운동 105주년이 되는 날”이라면서 “오늘의 역사가 과거를 단순 기념에 그치지 않고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과 염원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게 중요하다.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를 다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는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과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라며 “심의 안건에 대해 내실 있는 심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결산검사에 선임되신 위원들은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면밀히 검증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281회 임시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10건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1건), 동의안(2건) 등 총 13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