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동백호수공원 정원 조성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3월29일까지 시민참여 정원 조성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3월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올해 동백호수공원에 조성되는 시민참여 정원은 공고일 현재 용인시민이거나, 시에 연고를 둔 학생·직장인이면 5인 내외의 팀별로 대표자가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은 양식을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공고문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hyo0522@korea.kr)로 보내면 된다. 용인시는 접수자 가운데 20개 팀을 추첨해 선정할 예정이다. 내달 2일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팀은 꽃과 필요한 도구 등을 제공 받아 배정된 정원 1곳을 조성하면 된다. 정원 조성 행사는 내달 27일 진행한다. 이후 시민정원사가 관리할 예정이다.

시민참여 정원은 시민들이 각각의 개성을 담은 정원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22~2023년 운동장·송담대역 인근 경안천 둔치에 조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용인시 공원조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특색있고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공원조성과 녹지조성팀 031) 324-4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