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경기 용인시갑)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층 결집 등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사진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원모 후보와 부인 신지연씨가 손가락으로 기호 2번을 뜻하는 V자를 그리며 개소식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원모 후보 캠프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경기 용인시갑)가 오늘(3월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층 결집과 세몰이에 본격 나섰다. 이원모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명품 복합도시 조성 등 ‘월드베스트 처인’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했다.

3월14일 이원모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주민이 중심이 된 개소식’을 표방하며 4·10 총선 대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원모 후보는 인사말에서 “출근길 손을 흔들어주시는 주민, 주말 나들이를 나온 어린이들, 청춘의 꿈을 안고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년들의 인사에 가슴이 따뜻해지고 감동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인 발전을 위해 발로 뛰고, 더 많이 만나겠다”고 강조했다.

▲ 인사말 하는 이원모 후보. (이원모 후보 캠프 제공)

그는 “글로벌 반도체 허브가 되는 용인특례시 처인구에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반도체 클러스터의 과실이 처인구민들에게 온전히 돌아가야 한다”며 “주거와 교통·교육·문화·체육을 아우르는 명품 복합도시를 만들어 우리의 삶이 하루하루 나아지는 처인구가 되도록 하는 게 제가 꿈꾸는 ‘월드베스트 처인’”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처인 주민들께서 함께 해주시면 이룰 수 있는 미래는 말이 아닌 결과로 인정받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개소식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안대희 후원회장 등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안철수·원희룡·배현진·주진우 후보,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산악인 엄홍길씨는 영상으로 이원모 후보 개소식을 축사했다. 

▲ 개소식 참석자들에게 큰절하는 이원모 후보. (이원모 후보 캠프 제공)

▲ 이원모 후보가 부인 신지연씨와 필승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원모 후보 캠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