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조병훈 진보당 후보와 단일화를 이뤘다. 사진은 13일, 손명수 민주당 후보(오른쪽)와 조병훈 진보당 후보가 야권후보 단일화 정책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명수 후보 캠프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조병훈 진보당 후보와 어제(3월13일) 단일화를 이뤘다. 이로써 용인시을 선거구는 국민의힘과 양자대결 구도로 압축됐다.

손명수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손 후보 선거사무소 ‘22대 총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야권후보 단일화 정책협약식’을 갖고, 용인시을 야권 후보로 손명수 후보로 단일화했다.

이들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정치개혁과 민생개혁을 위해 정책연대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후보로 단일화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득 불평등 해소, 녹색 전환과 탄소중립, 그리고 지방분권과 지역순환경제 실현, 일하는 사람을 위한 권리보장법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해 제22대 국회에서 뜻을 이뤄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명수 후보는 “단일화 정책협약에 뜻을 모아준 조병훈 후보와 진보당에 감사드린다”면서 “민주당과 진보당이 하나로 결집해 조병훈 후보의 몫까지 온 힘을 다해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