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모(오른쪽) 국민의힘 용인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용인특례시에 반도체 마이스터고, 과학고 등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원모 후보 캠프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원모 국민의힘 용인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어제(3월11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용인특례시에 반도체 마이스터고, 과학고 등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오늘(12일) 이원모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반도체 특구에 필요한 자녀들의 새로운 교육환경 조성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원모 후보는 마이스터고 신설 문제와 과학고 등의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처인지역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신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용인은 반도체 클러스터 인력 수요 충당을 위해 마이스터고 신설이 지역 차원에서 논의됐지만 구체화 되지는 못했다. 또 주민들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고 유치 열망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 고등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는 이원모 후보. (이원모 후보 캠프 제공)

여기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 1만6000세대의 배후 단지 조성과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인구가 늘고 있어 학교 신설 등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원모 후보는 “최첨단 반도체 허브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 마이스터고, 과학고 등의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 때문에 임태희 교육감께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부족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