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후보(58)가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무능을 심판하고 처인 주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식 후보 캠프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후보(58)가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무능을 심판해 처인 주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상식 후보는 또 “처인구를 세계 반도체 중심으로 우뚝 서게 하겠다”고도 했다.

이상식 후보는 오늘(3월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경선에서 승리했다. 당원들과 주민들의 지지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에겐 처인구에 민주당의 푸른 깃발을 다시 세우고,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무능으로 피폐해지는 주민들의 삶을 보살펴야 할 무거운 책임이 주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용인시갑(처인구) 선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검 대결 구도로 치르게 됐는데 윤석열 정권은 민생은 돌보지 않고 야당과 전 정부를 상대로 무지막지한 보복 수사를 자행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또 “채상병 사망사건이나 대통령 배우자의 명품 디올백 수수 문제는 눈 감으면서 이재명 대표와 부인을 비롯한 야당 인사는 서슬 퍼런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면서 “김건희 특검과 50억 클럽 등 양대 특검법을 두 차례나 거부했다. 이것이 윤석열 정권이 말하는 공정과 상식인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인 (이원모) 후보는 검찰 출신이자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으로 윤석열 정부의 수많은 인사 참사와 검찰의 불공정한 수사에 대해 직접적인 책임을 지고 있다. 그리고 기존 후보들을 누르고 낙하산으로 지명돼 처인 주민들의 자부심을 손상시켰다”며 “저는 이런 후보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무능을 심판하고 처인 주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식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저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큰 조직을 경영해 본 경험이 있다. 대구경찰청장 재직 당시 최초로 종합치안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고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경찰특공대 이전도 특유의 뚝심으로 성사시킨 바 있다”면서 “행정안전부·국무총리비서실·대통령실 등 국정 사령탑에서 두루 근무해 보는 시야가 넓다는 평을 받았다. 홍콩과 런던의 국제도시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해 글로벌 감각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은 기술자보다 정책개발과 경영능력, 그리고 국제적 안목이 더 중요하다”며 “저 이상식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저희 처인구의 정치는 그야말로 흑역사였다. 정치 리더들이 자부심의 원천이기는커녕 부끄러움만 줄 뿐이었다”며 “저 이상식은 30대 초급 간부 시절부터 청문회에 설 준비를 해왔고, 지금까지 어떠한 비리나 추문에도 연루된 바 없다고 자부한다. 참신한 정치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상식 후보는 “김대중재단 용인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김대중을 정치멘토로 삼아 왔고, 김대중 정신을 현실정치에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극단적 대립과 투쟁, 이념에 따른 갈라치기에 매몰된 작금의 실태를 개탄하고 포용과 통합, 민생과 실용, 그리고 비젼과 희망의 정치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