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 후원회가 후원금 모금을 조기에 마감했다. (이원모 후보 캠프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 후원회가 후원금 모금을 조기에 마감했다. 이원모 후보 측은 지역 주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지인 중심으로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설명했다.

오늘(3월11일) 이원모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원모 후보의) 페이스북, SNS 오픈채팅방 등에 공지하자마자 많은 분들이 후원금을 보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국가 정상화에 대한 열망이 큰 지인들이 중심이 돼 응원의 손길을 보내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까지 빨리 마감될 줄 예상치 못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원모 후보는 지역 주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지인 중심으로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이원모 후보는 ‘반도체 클러스터’란 대규모 변화를 앞둔 처인구 지역의 특성과 깨끗한 정치를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열망을 감안해 신망이 높은 안대희 전 대법관에게 후원회장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 후보는 지난 3월5일 안대희 전 대법관을 후원회장으로 추대, 후원회를 결성했다. 안 전 대법관은 지역 발전에 대한 이원모 후보의 열망에 도움이 되고자 이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것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원모 후보는 윤석열 사단의 막내 검사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사팀장과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등 핵심 요직을 거치면서 행정부 내에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가 강점이란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