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온라인 플랫폼인 티몬과 협력해 ‘용인기업 기획전’을 진행한다. (용인시산업진흥원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온라인 플랫폼인 티몬과 협력해 ‘용인기업 기획전’을 진행한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관내 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 이번 행사에 관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3월11일 용인시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용인기업 기획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판매를 지원해 유통 판로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획전에 입점하는 기업들은 운영 기간 배너 등의 온라인 홍보와 최대 50% 할인쿠폰을 지원받을 수 있다. 판매 실적이 우수한 업체엔 라이브커머스(실시간 판매)를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타임딜 등의 온라인 홍보를 크게 확대할 계획으로 작년 대비 효과적인 매출 성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온라인 시장이 소비생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유통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면서 “매년 달라지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더 많은 용인특례시 기업들이 판로를 개척하고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전 참여기업 모집은 3월22일까지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산업진흥원 홈페이지(ypa.or.kr)나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용인지역 기업 37개사 83개 제품이 입점해 7억3000만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이 중 ‘경자네식구들(대표 심재민)’은 온라인 기획전에 입점해 30억원 대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문의 : 용인시산업진흥원 기업육성팀 031) 323-4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