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저소득 가정 신입생 입학 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행사가 이어졌다. 사진은 이구용 위원장 등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저소득 가정 초·중·고 입학생에 전할 축하금을 기탁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저소득 가정 신입생 입학 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행사가 이어졌다. 용인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3월10일 용인시에 따르면, 처인구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구용)가 지난달 28일 저소득 가정 초·중·고등학교 입학생 30명에게 입학 축하금 20만원을 지역화폐카드로 지원했다.

처인구 중앙동은 다음 날인 29일 중앙동체육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은미 회장이 화환 대신 받은 백미 10포를 동에 기탁했다.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처인구 유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태) 소속 유림동 자원봉사단은 이달 5일 저소득 가정에 밑반찬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동 자원봉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조리한 밑반찬과 후원받은 식료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지난 2004년부터 21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6일엔 처인구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병권)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생필품을, 백암원삼영농조합법인이 기탁한 백미 등을 시각장애인 보호시설 ‘새빛요한의집’과 장애인 거주시설 ‘하늘의 별’에 각각 전달했다.

남사읍 남사읍한마음장학회(회장 이영근)도 지난 9일 남사읍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학생 16명에 100만원씩, 예체능 중·고생 2명에 30만원 등 총 16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지역주민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1인 1구좌 개설을 통해 장학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김경태 위원장 등 유림동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자원봉사단은 저소득 가정에 밑반찬과 식료품 전달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와 함께, 기흥구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기순)는 지난 4일 특화사업인 ‘꿈나무 운동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아동 10명에게 운동화 상품권 10만원을 지원했다.

기흥구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용식)도 7일 생신을 맞은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일상은 사랑을 싣고’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12월까지 매월 홀로 어르신 2명을 방문해 케이크, 선물,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 김용기 반장 등 수지 신봉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을 약정했다.

수지구에서도 이웃돕기 온정이 이어졌다.

먼전 지난 5일 수지구 신봉동 노인일자리사업(거리환경지킴이) 참여자 10명(김용기 반장)이 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매월 수입에서 1만원씩 모아 한부모 가정 자녀 1명에게 12월까지 10개월간 매월 10만원을 지정 후원한다.

같은 날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순)도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7명에게 신학기 지원 물품(1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과 기프트카드)을 전달했다.

수지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대식)는 지난 7일 홀로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안부확인을 위한 그린데이’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11월까지 월 2회 만성질환이 있는 홀로 어르신 20여명에게 샐러드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앞서 수지구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윤정)는 지난달 5일부터 매주 1회 저소득 홀로 어르신 6명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을 나누는 반찬 배달’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