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중소기업들을 지역별로 찾아가 맞춤형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은 4일, 이동읍 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원 시책 안내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는 이동읍 행정복지센터.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중소기업들을 지역별로 찾아가 맞춤형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용인시는 시 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에 회원으로 가입하는 기업에는 매월 격주 수요일마다 지원 시책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제공한다.

3월8일 용인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설명회는 관내 기업들이 용인시의 올해 주요 기업 지원책과 국가 지원 제도를 제대로 알고 활용하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이에 용인시는 지난 4일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읍 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들을 대상으로 첫 설명회를 가졌다. 오는 11일에는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여성기업인협의회를 대상으로 2차 설명회를 연다.

이어 14일은 처인구 원삼면 기업인협의회를, 25일 모현읍 기업인협의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남사읍 기업인협의회와는 일정과 장소를 협의 중이다.

용인시는 설명회에서 자금 및 금융과 판로·수출, 연구·개발 분야 등 주요 시책을 비롯해 각종 국가 지원사업 등을 안내한다. 여기에 관내 기업 관계자들의 애로 사항 상담도 진행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의 정확한 정보 안내를 위해 지난 1월 시청에서 ‘중소기업 합동 정책 설명회’를 열었고, 이번엔 찾아가는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 용인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031) 324-2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