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봄철을 맞아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인 ‘농촌테마파크’ 운영시간을 3월과 4월 두 달간 1시간 연장한다. 지난해 용인농촌테마파크의 봄꽃 축제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봄철을 맞아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인 ‘농촌테마파크’ 운영시간을 3월과 4월 두 달간 1시간 연장한다. 용인시는 또 농촌테마파크 시설 보수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3월3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농촌테마파크’ 운영시간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휴관일 다음 날로 된다.

용인시는 운영시간 연장과 함께 새로운 계절을 느끼기 위해 ‘농촌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의 즐거움과 안전을 위한 시설도 보수한다.

노후된 전망대 목재 데크 보수공사는 2월 말에 끝났고, 원두막과 나무 벤치 등 목재 시설물 방부처리를 위한 오일스테인 작업은 3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 (용인시 제공)

이와 함께 봄에 어울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용인시는 3월부터 단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달고나 만들기’, ‘냅킨 아트’, ‘도자기컵 꾸미기’ 등의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3월 중 진행한다.

체험 활동 및 단체 입장 예약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에서 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봄을 앞두고 농촌테마파크는 방문객이 안전하게 시설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자연의 변화와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농촌테마파크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접고 여유와 쉼을 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농촌테마파크 농촌테마과 시설관리팀 031) 324-4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