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염에 휩싸인 비닐하우스를 소방관이 진압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가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안전 점검에 나섰다.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남사읍 62개, 모현읍 54개소로 처인구에 밀집돼 있다.

용인소방서는 오늘(2월28일) 모현읍 일대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을 현장방문했다.

용인소방서는 비닐하우스 관계자들에게 화재안전 불감증으로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사례를 공유했다.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화목 난로 등 난방기구의 사용 및 관리 등의 컨설팅도 진행했다.

현장 확인을 마친 이기봉 재난예방과장은 “비닐하우스는 작은 불티에도 순식간에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관리에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