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웅철 의원이 경기도가 제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의견 청취 건’에 대하여 집행부에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강웅철 도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웅철 의원(용인 신봉·동천·성복동)이 경기도가 제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의견 청취 건’에 대하여 집행부에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2월24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어제(2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3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으로 선정된 총 12개 노선 가운데 2개 노선은 강웅철 의원이 지역구로 있는 동백-신봉 경전철과 용인경전철(에버라인) 광교 연장 구간이다.

강웅철 도의원은 “도시철도망 사업은 경기도민이 너무나도 바라던 숙원사업”이라면서 “선정된 12개 노선 모두 올해 상반기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도록 하고, 향후 착공 등의 후속 과정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번 사업이 철도교통의 접근성과 교통복지 향상으로 경기도민이 더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는 출퇴근 시간 단축, 철도 수송 분담률 향상, 철도 접근성 개선 등 3대 목표로 용인특례시와 고양·김포·수원·성남·광주·양주·시흥 등 8개 지역의 12개 노선이 반영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