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사진은 기흥구보건소가 소방대원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하는 현장.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용인시는 시민과 법정 교육 의무 대상자 등 교육이나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2월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용인소방서와 전문 교육기관의 강사를 초빙해 119 신고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용인시는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전문 강사도 파견한다.

여기에 응급상황 실습 교육을 위한 장비도 지원한다. 보건소 측은 ‘심폐소생술 교육용 실습 인형’ 대여 사업을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용인시민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이나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health)와 전화로 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와 용인시 손바닥 소식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교육이어서 강사와 교육에 필요한 장비를 대여한다”면서 “시민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보건소 031) 324-4917(처인), 7979(기흥), 8458(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