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기흥C&C미술학원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을 위해 용인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16일, 고유정 원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후원금과 작품을 임형규 관장에게 전달하며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기흥C&C미술학원(원장 고유정)이 지난 2월16일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을 위해 용인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복지관 측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22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품은 작년 12월5일부터 지난달까지 용인ICT밸리 하늘숲 생활박물관에서 진행한 미술 전시회 판매수익 50만원과 출품작 10점이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측은 후원금품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유정 기흥C&C미술학원장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학원 수강생들과 마음을 모아 후원을 하게 됐다”면서 “후원금품이 조금이나마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형규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 있는 전시회를 열고 기부해주신 고유정 원장님 등 용인기흥C&C미술학원 측과 이웃돕기에 동참해 준 학생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품은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대신했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이번 후원금품을 다가오는 정월대보름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오곡밥, 부럼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