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영입 기업인 1호로 용인시정에 공천된 강철호(54) 국민의힘 후보가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세몰이에 나섰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한동훈 영입 기업인 1호로 용인시정에 공천된 강철호(54) 국민의힘 후보가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세몰이에 나섰다. 강철호 후보는 “용인시정의 민주당 독식을 끝내겠다”며 총선 승리 각오를 밝혔다.

강철호 후보는 오늘(2월2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성호 경기도의원과 박은선·김태우 용인시의원, 지지자 등이 함께했다.

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용인을 ‘미래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면서 “‘오직 경제’란 네 글자를 가슴에 담아 항상 용인시민과 함께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대로보틱스·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검증된 실력과 ‘기업가의 혁신 정신’으로 현장에서 발로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용인시정 지역구는 민주당이 독식했지만,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지역주민의 신뢰와 믿음을 저버리고 철새처럼 떠났다”며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된다’는 故 정주영 회장님의 말씀과 ‘함께 가면 길이 된다’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말대로 ‘총선 승리’의 길을 함께 만들겠다”고 힘줘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강철호 후보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현대로보틱스·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와 한국로봇산업협회장, 주싱가포르대사관 서기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