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가 올바른 양육을 위해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은 15일, 학부모 20명에게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용인시청 자원봉사센터 교육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드림스타트가 올바른 양육을 위해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양육자의 상황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2월19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청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교육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적 특징을 설명했다.

또 문해력의 중요성과 드림스타트 아동이 학교에 입학한 후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 그리고 구체적인 학교생활 정보도 제공했다.

교육을 받은 학부모 A씨는 “평소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참여 소감을 대신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올해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 교육을 시작으로 양육자의 상황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