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 정책브레인 시정연구원이 용인지역의 리더 발굴과 지역 콘셉트를 반영한 F&B(식음료) 매장 등 생활상권(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지역의 리더 발굴과 지역 콘셉트를 반영한 F&B(식음료) 매장 등 생활상권(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용인시의 정책브레인 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이 이러한 내용의 ‘용인시 지역맞춤형 특화재생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 연구’ 결과를 내놨다.

▲ 용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현황과 특징. (용인시정연구원 제공)

2월17일 용인시정연구원에 따르면, 생활상권(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는 용인특례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주요 이슈이다. 현재 용인특례시의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신갈오거리와 중앙동, 구성‧마북, 풍덕천 1동 등 4곳이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사례분석을 통해 도출한 활성화 요인을 토대로 5가지 특화재생사업의 주요 원칙을 제시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5가지 주요 원칙으로 ⯅역량 있는 ‘지역 리더(그룹)’ 발굴·영입 ⯅공간 운영자가 실내·외 공간 기획·설계 작업에 직접 참여 ⯅지역 특화 콘셉트 발굴 및 실내·외 공간 디자인에 지역 콘셉트 반영 ⯅지역 콘셉트를 반영한 F&B(식음료) 매장 3~4곳 이상 집적 ⯅(공공의) 임대료 및 공간 지원 등이다.

▲ 생활상권 활성화를 위한 용인특례시 특화재생사업 주요 원칙. (용인시정연구원 제공)

연구책임자인 송혜승 박사(용인시정연구원)는 “민간기업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기업 역량 및 공공성 판단 기준, 민간기업 계약 방식, 행정지원 방법’을, 거버넌스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점포 운영자 선정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지역주민 참여형 워크숍’ 실행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연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정연구원 홈페이지(http://www.yongin.re.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