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예비 신입생 학부모 교육’을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온오프라인 학부모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박물관 강당.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이 지난 2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예비 신입생 학부모 교육’을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계기로 학부모가 학교 교육을 바르게 이해해 부모의 자녀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16일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경기도박물관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학부모 881명이 참여했으며, 자녀의 입학을 앞둔 학부모가 평소 학교 교육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해결하고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해 바람직한 부모 역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현직 교사가 ▲초등학교 입학 전 준비 ▲학교 교육과정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학교생활 및 학부모의 역할 등 자녀의 성장에 따라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안내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입학을 앞두고 기대와 막연한 걱정을 할 수 있는 학부모들에게 학교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자녀를 미래사회의 인재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 정립을 위한 학부모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