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기흥구가 다음달부터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유소년 풋살 프로그램 운영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다음달부터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월15일 기흥구에 따르면, 내달 4일부터 개강하는 기공체조와 생활체조 강좌는 만골근린공원과 마북근린공원, 새물근린공원, 남산근린공원, 동백호수공원, 한보라마을 근린공원에서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하면 된다.

또 인라인 스케이트, 풋살, 농구, 음악줄넘기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 프로그램은 4월1일부터 기초반과 실전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유소년 프로그램 참가자는 다음달 4일부터 10일간 기흥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와 함께 기흥구는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할 강사도 모집한다. 그제(13일)부터 19일까지 구 자치행정과에 방문 접수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문화체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기흥구 관계자는 “지난해 2만4200명이 참여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수요를 반영해 올해 생활체조와 풋살 강좌를 확대하는 개편을 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구민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활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기흥구청 자치행정과 문화체육팀 031) 324-6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