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 학생 1인당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학생 1인당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용인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1월13일 용인시에 따르면, 신청은 3월11일부터 29일까지 학생의 부모나 주민등록이 함께 등재된 보호자가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https://www.gov.kr/portal/rcvfvrSvc/main/)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학생과 신청자의 주소가 다른 경우 다음달 4일 이후 발급된 학생의 주민등록등본, 학년이 기재된 재학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입생 입학준비금은 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가정의 학용품과 도서, 문구류 구입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학교 입학일(3월 4일) 기준 용인특례시에 거주지를 등록한 학생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지난 2022년부터 신입생 입학준비금을 지원해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교육여건 향상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