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법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법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업무 지원과 의견 청취를 통해 학교법인 업무 개선에도 나선다.

2월1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학교법인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법인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학교법인 집중 상담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남부청사에서, 오는 14일부터는 구리·남양주, 안산, 안성, 이천교육지원청 등에서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 주요 내용은 ▲학교법인 임원·재산·정관 등에 대한 컨설팅 ▲법인별 개별 현상 사항 청취와 상담 ▲학교법인 공통 사안 공유 등 업무 지원과 의견 청취를 통한 경기도교육청과 학교법인 간의 소통 확대 등에 중점을 뒀다.

여기에 집중 상담으로 개별 학교법인의 맞춤형 업무 지원뿐 아니라, 학교법인의 공통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해 학교법인 업무 운영과 연계할 예정이다.

박미옥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학교법인 집중 상담을 통해 학교법인의 어려움 해소와 소통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상담에서 건의된 학교법인의 의견을 검토해 학교법인 업무 개선에 반영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