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제279회 임시회가 개최됐다. 사진은 1일, 임시회 첫날 1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 본회의장.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 제279회 임시회가 오늘(2월1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까지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용인시의회는 새해 첫 임시회에서 조례안과 규칙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청룡의 기운으로 새로운 시작과 함께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110만 시민들께 행복한 기운을 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32명의 시의원들은 열정 어린 의정 활동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9대 용인시의회는 처음의 다짐과 신념을 다시 굳건히 하고 대립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성공한 의회로 시민분들께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끝까지 해낼 것”이라고 했다.

▲ 인사말 하는 윤원균 의장. (용인시의회 제공)

또 “올 한 해는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용인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 설계 등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에 행정력과 의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집행부도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예산과 각종 지원 등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집행부로부터 올해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의원들. (용인시의회 제공)

이런 가운데, 용인시의회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279회 임시회는 조례안(2건)과 규칙안(1건), 보고(2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