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2월부터 정책구매제 본격 시작을 위해 정책제안 플랫폼 ‘e정책장터’(www.epolicymarket.goe.go.kr)를 개설한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월부터 정책구매제 본격 시작을 위해 정책제안 플랫폼 ‘e정책장터’(www.epolicymarket.goe.go.kr)를 개설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월3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도민의 창의적 의견이나 고안을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도입하는 정책구매제를 운영하기 위해 사용자 친화적인 정책제안 플랫폼 ‘e정책장터’를 개설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정책이나 교육콘텐츠 등 상시 정책제안과 교육감이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공모제안을 할 수 있다.

정책구매 절차는 제안자가 ▲e정책장터에 제안서 작성·제출 ▲실무부서 제안서 검토 ▲심사위원회 심사, 채택 여부 결정 ▲채택 제안자 시상과 부상 지급 ▲실무부서 정책 반영 순으로 진행된다.

▲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관계자들이 정책제안 플랫폼 ‘e정책장터’에 대한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하이러닝 플랫폼 활용 ▲정책구매제 활용 아이디어 및 숏폼 영상 등 공모제안을 운영해 ‘하이러닝 내 학교별 챌린지 및 퀴즈대회’ 제안에 금상을, ‘경기교육 정책맛집, 정책구매제 홍보영상’으로 동상을 수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정책채택 제안율을 높이기 위해 e정책장터 활용 담당자 교육을 운영해 정책구매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여기에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에서 정책구매제 영상 자료 안내와 ‘e정책장터 이해 길라잡이’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서혜정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e정책장터에서 정책구매제가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