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에 관내 기업과 기관들의 동참이 이어졌다. 사진은 25일,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이웃돕기 성금·품을 이상일 용인시장(정가운데)에게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에 관내 기업과 기관들의 동참이 이어졌다. 용인시는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월26일 용인시에 따르면, 어제(25일) 지역 내 3개 기업·기관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만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엔 ▲용인도시공사(성금 600만원) ▲스테이블 경희(성금 1000만원) ▲㈜대원고속(온누리상품권 1000만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을 보살피는 선한 영향력과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동참한 기관들의 선행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대신했다.

그러면서 “사랑의 온도를 담은 소중한 성금과 성품이 어려운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지만 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을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1일 첫 출발을 알린 용인특례시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관내 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5일 기준 목표액인 12억원을 넘긴 14억5543만원이 모금됐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모금 활동은 다음달 2일까지다.